"오빠 나 임신했어" 남친 반응 몰래카메라(영상)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6-04 15: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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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장난치지 말라고 심각하게 얘기해
남친에게 임신했다고 말하는 몰카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지난 2일 유튜브에서 몰래카메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바이럴 브라더스 채널에 재미있는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는 한 여성이 임신 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을 들고 남자친구에게 임신했다고 말한다.

이 소식을 전한 남자는 "장난치지 말라"고 계속 이야기 한다.

이들은 유튜브에 몰래카메라로 서로에게 장난치는 것으로 유명한 "몰카 커플"이다

남자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놀리는 것이라 확신하고 거짓말 하지 말라는 말만 계속 되풀이한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계속 사실이라고 주장했고 남자는 "사실 나는 아기를 갖을 수 없는 남자인데, 네가 외도한 것이다"라고 소리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여자친구는 울먹이며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왜 숨겼냐? 우리가 3년 동안이나 만났는데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하지만 이 영상에는 대박 반전이 숨어 있었다.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남자의 고백은 사실 거짓말이었던 것이다.

이번 몰카는 남친을 속이려던 여자친구의 역전패로 끝났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무려 2일만에 160만건 이상이 조회되는 등 엄청난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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