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S6 엣지, 출시 첫달만에 600만대 돌파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6-04 14:33: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모델별 판매량 순위서는 아이폰6 시리즈에 밀려"
갤럭시 S6·S6 엣지가 출시 한달만에 판매량 600만대를 돌파했다.[사진=삼성전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출시 첫달에만 600만대 가까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글로벌 4월 합계 판매량이 약 600만대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21% 가량 되는 수치로 전작 갤럭시S5의 출시 첫달 판매량인 16% 보다 훨씬 높은 기록이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갤럭시S6 시리즈 두 모델 가운데 평면 화면인 갤럭시S6가 듀얼 에지 화면이 적용된 갤럭시S6엣지보다 더 많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델별 판매량 순위에서는 아이폰6 시리즈의 인기에 밀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각각 3, 4위에 그쳤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출시 후 반년이 지났음에도 1, 2위를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판매량은 지난해 4월 아이폰5S와 아이폰5C 보다 51%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 갤럭시S6 시리즈가 전작을 뛰어넘었지만, 아이폰을 따라잡기는 아직 역부족·이라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