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차례에 걸쳐 76.5m까지 늘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 둥팡즈싱호가 세월호처럼 무리하게 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현지 시간) 중국 신화망(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여객선은 당초 60m로 설계됐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76.5m까지 늘리는 등 무리하게 증축한 사실이 확인됐다. 선박을 증축한 이유와 안전 검사를 제대로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선박이 회오리바람의 원인으로만 침몰하지는 않을 것이다 며 여객선 자체에 문제점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고 분석했다. 안타까운 대목은 사고 여객선의 선장이 기상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운항하다가 초대형 참사를 초래했다는 점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탑승객 456명 가운데 14명이 구조됐으며 410여 명에 대한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 둥팡즈싱호가 세월호처럼 무리하게 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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