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 사과했지만 승무원과 승객들 용서 안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중국 상하이데일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선전 공항에서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으로 가던 비행기 안에서 한 일본인이 몰래 흡연을 하다 적발됐다고 전했다. 당시 비행기는 공항 사정 등으로 출발이 6시간 가까이 지연된 상태였다. 이를 참지 못한 일본인은 가지고 있던 성냥을 이용해 몰래 흡연을 한 것이다. 흡연까지는 문제 없었으나 이후 그의 몸에 밴 담배냄새를 수상하게 여긴 승객들이 승무원에게 신고하면서 불법행위가 들통났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승무원들과 승객들에게 즉각 사과했다. 하지만 6시간 동안 비행기 속에서 기다린 승객들은 그의 사과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 결국 일본인 남성은 중국 푸동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공안 당국에 체포됐다. 중국 경찰은 "흡연을 했음에도 "화재 경보기"가 울리지 않은 것과 기내 휴대 금지 품목인 성냥이 어떻게 반입됐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비행기 화장실에서 몰래 흡연을 하던 일본인이 체포됐다. [사진=Shanghai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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