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린 남성 "적어도 가슴은 가려야 하지 않느냐"고 전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배고파 우는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던 중 '몰카'에 찍힌 엄마의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돼 논란 중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에 사는 코너 켄덜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최근 컨델은 페이스북에 돌고 있는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속에 자신이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것이다. 이날'켄덜은 레스토랑에서 배가 고파 우는 아기를 위해 모유수유를 했다. 아기가 아직 생후 4개월이어서 젖병을 물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남성은 그녀의 모습을 몰래 찍었고 그대로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남성은 컨델의 사진을 올리면서 '아기들이 배고플 때 먹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며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하는 것도 이해한다. 적어도 가슴은 가려야하지 않나요?'라는 지적을 했다. 켄덜 역시 불쾌함을 감출 수 없었다. 또한 해당 사진을 두번이나 게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동적인 행동이었다고 해명하는 남성에게서 진실된 모습을 느낄 수 없었다. 결국 켄덜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치스러운 자신의 심경을 밝히며 해당 사연을 누리꾼들에게 공개했다.
모유수유 중이던 아기 엄마의 사진이 SNS에 퍼졌다. [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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