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불편해 낮은 나무에 매달린 나뭇잎 밖에 먹을 수 없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한 야생의 기린이 5년 동안 재그재그 모양의 목으로 꺾인 채 사는 모습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세렝게티국립공원에 사는 마사이 기린을 소개했다. 마사이 기린은 약 5.8m까지 자라는 긴 초식동물이다. 그런데 이 마사이 기린 중 하나가 5년 전 암컷 기린을 두고 다른 기린과 싸우다 목이 꺾이는 사고가 생기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기린은 목이 꺾이면 그 자리에서 죽거나 육식 동물의 먹이가 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기린은 다른 치료를 받지 않은 채로 지금까지 야생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라피 가이드 겸 사진작가 마크 드라이스데일은 "오랫동안 이 기린을 알고 지냈다"며 "목이 불편해 낮은 나무에 매달린 나뭇잎을 뜯어 먹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목이 지그재그로 꺾인 기린이 나타났다. [사진=Mark Drysdale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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