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민폐 끼쳐온 사람들 경각심 일으켜준 계기 돼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지하철 꼴불견 중 최고를 자랑하는 것은 바로 '쩍벌남'이다. 영국 메트로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지하철에서 2명이 '맨스프레딩'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맨스프레딩'은 우리나라말로 번역하자면 '쩍벌남'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은 쩍벌남 퇴치를 위한 공익광고를 열차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뉴욕 브루클린의 한 지하철에서 실제로 민폐남 2명이 경찰에게 체포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준 혐의'로 남성 2명에게 수갑을 채웠다. 법원은 이 남성들에게 '6개월 조건부 기각'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경미한 판결이었지만 그동안 스스럼없이 민폐 행동을 끼친 사람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편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 당국은 1인당 하나 이상의 좌석 차지를 금지하고 있다.
지하철 쩍벌남에게 경찰이 수갑을 채웠다. [사진=?BBC News Magazine/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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