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지를 달고 있는 비둘기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비둘기가 '스파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 '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인도 경찰이 스파이로 의심되는 비둘기 한 마리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국경지역에서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 마을에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 바로 수상쩍은 비둘기 한 마리 때문이었다. ' 14살 소년이 동네에서 와이어를 칭칭 감고 메모지를 달고 있는 비둘기를 발견했고, 어린 나이에도 뭔가 수상한 냄새가 난다고 감지한 소년은 바로 경찰서로 달려갔다. ' 경찰은 즉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했으나 알 수 없는 말이 적힌 쪽지 말고는 별다른 것이 발견되지 않았다. ' 현지 경찰 라케쉬 카우샬(Rakesh Kaushal)은 이 미심쩍은 비둘기를 용의선상에 올리고 체포까지 했다. ' 그는 '새의 몸 안에서는 아무것도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그 행색이 매우 의심스럽다. 이곳에서 몇 명의 스파이를 잡은 전례가 있기 때문에 그냥 풀어줄 수는 없다'고 체포 이유를 밝혔다.'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스파이 혐의로 체포됐다.[사진=Mir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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