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장'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5-29 14: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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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위해 45억여원 투자해
렌터카회사 렌탈카스닷컴의 사내가 공개됐다.[사진=데일리메일]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모든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을 기다리는 꿈의 사무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영국 맨체스터(Manchester)에 등장한 한 렌터카 회사의 새로운 사무실을 소개했다.

세계적인 렌터카회사 '렌탈카스닷컴(Rentalcars.com)'의 사원들은 요즘 출근길이 즐겁다.

CEO인 이안 브라운(Ian Brown)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무려 270만파운드(약 45억8000만원)를 들여 사무실을 싹 바꿨기 때문이다.

답답한 건물이 아닌 맑은 공기가 가득한 실내 공원, 무료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와 다양한 영화를 테마로 꾸며진 회의실 등은 직원들에게 회사 다닐 맛이 나게 해준다.
렌탈카스닷컴 사내.[사진=데일리메일]

폭신한 인공잔디 위에서는 영화와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옥상으로 올라가면 마치 해변에 온 것 같은 분위기에서 밥을 먹을 수 있고, 사무 공간 역시 일을 하는 회사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유분방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매년 500만대 이상의 차를 대여해주는 '렌탈카스닷컴'은 멘체스터 사무실에만 1000명의 직원을 둔 큰 기업이다.'

CEO인 브라운은 '우리 회사의 정신을 반영한 새로운 사무실 공간을 원했다'며 바뀐 공간에 굉장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렌탈카스닷컴 사내.[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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