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예비 부부 뒷전으로 밀려나 찬밥신세 돼
(이슈타임)백민영 기자=결혼식장의 주인공은 당연 신랑, 신부다. 하지만 어느 결혼식에서 엉뚱한 사람들이 주인공이 돼 사람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중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다른 사람의 결혼식을 망친 진상하객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랜지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손으로 입을 막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왜냐하면 남자친구가 무릎을 꿇은 채 영화속 주인공처럼 그녀에게 반지를 내밀었기 때문이다. 사진을 보면 이 두사람이 주인공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이 결혼식의 진짜 주인공은 뒤에 앉아 있는 예비 부부다. 생애 단 한 번 있는 결혼식장에서 하객으로 온 남성이 애인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황당한 일이 생겨 진짜 주인공들은 찬밥신세가 된 것이다. 신랑과 신부는 애써 웃음을 보이지만 이내 쓸쓸한 표정을 감추지는 못했다. 미국의 한 네티즌이 이 사진을 이미지 공유 사이트에 올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자 그는 결국 사진을 삭제했다.
다른사람의 결혼식에서 프로포즈를 한 남성이 빈축을 샀다. [사진=데일리메일]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민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