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성추행 혐의 법정 공방 후 인기 하락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마이클 잭슨의 대저택 '네버랜드'가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캘리포니아 주 로스 올리버 시에 위치한 네버랜드가 부동산 시장에 1억달러(약 1105억5000만원)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네버랜드는 마이클 잭슨이 1987년 1950만 달러(약 215억6000만원)를 주고 구입한 거대 목장이다. ' 잭슨은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목장을 동화 '피터팬'에 나오는 섬 이름을 따 네버랜드로 명명했다. 그는 이후 네버랜드를 디즈니랜드와 같은 거대 테마파크로 만들었다. ' 그러나 네버랜드는 잭슨의 무관심 속에 내리막길을 걸었다. 잭슨은 성추행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인 후 숨지기 전까지 네버랜드가 아닌 로스앤젤레스 저택에서 살았다. ' 네버랜드의 현 소유주는 억만장자 톰 버락이 이끄는 콜로니 캐피털사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잭슨이 네버랜드를 담보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하자 대신 2300만 달러(약 254억2000만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잭슨 사후 네버랜드를 관광명소로 부활시키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법적 문제와 재정 문제로 진전되지 못했다. 회사 측은 잭슨의 명성과 팬들을 고려해 네버랜드를 구입하려는 투자가들을 상대로 '입찰자격 사전 심사제'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잭슨의 대저택 '네버랜드'가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사진=Wall 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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