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팔거나 계획적으로 시중에 흘리기도 했다고 전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북한에서 마약이 일반 주민들에게까지 퍼지는 등 마약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북한인민해방전선은 "북한에서 최근에는 중학생들까지 마약을 소지하는가 하면, 결혼식 부조금, 대학 입학, 승진 뇌물로도 마약을 선물할 정도로 마약이 성행하고 있다"고 탈북자 A씨의 증언을 전했다. A씨는 탈북 전 북한 당국이 조직적으로 진행한 마약 생산과 판매과정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990년 초 김정일이 국제적 압력과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 붕괴, 각종 정치적 목적의 내부 행사 등으로 자금난을 겪게 되자 마약 생산을 비밀리에 진행하라는 지시를 중앙당에 내렸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일의 지시 이후 군 내부에 아편을 재배하는 부대를 조직하고 해외에 팔거나 계획적으로 시중에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열악한 의료 상황때문에 주민들이 진통제 대신 복용하는 등 공공연한 마약 유통이 행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 내부에 마약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민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