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교수·정치인·기업 경영자에게 도전하라"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청년들을 향해 기성 권위에 도전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내라고 권고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반 총장은 벨기에 루뱅대학교에서 거행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연설에서 젊은이들에게 '글로벌 비전을 가진 세계 시민'이 될 것을 주문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행사에 참석한 젊은이들에게 '지도자와 교수, 정치인, 기업 경영자에게 도전하라. 그들에게 세계를 더 평화롭고 번영되게 만들 책임이 있음을 지적하라. 청년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리는 데 여러분도 참여할 수 있게 요구하라. 여러분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발언하라'고 촉구했다. ' 또한 반 총장은 유엔의 청년 지원 사업을 소개하면서 유엔은 각국 정부에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청년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릭 토르프스 루뱅대 총장은 국제 평화와 연대를 위한 반 총장의 외교적 중재 노력을 기려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루뱅 대학은 반 총장이 기후변화, 보건, 식량, 교육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국제적인 연대를 이끌어냈다고 밝히고 그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이 지구촌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젊은이들에게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내라고 권고했다.[사진=루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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