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한 영국 여성…유족들 "피임약 때문"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5-29 09: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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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복용 중 호흡곤란·통증 느끼며 쓰러져"
영국의 한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하다 사망했다.[사진=Telegraph]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의 한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하다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이러한 사고를 겪은 21살 여성 팔란 쿠렉에 대해 보도했다.

평소 생리 주기가 불규칙 했던 쿠렉은 최근 병원 진료를 받고 3개월 치 처방약을 받았다.

쿠렉이 약을 복용한지 25일째 되던 날 그는 갑자기 호흡곤란과 함께 다리와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그는 급히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일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렉의 가족들은 쿠렉이 피임약 때문에 숨졌다고 주장했다.

쓰러진 딸을 데리고 병원에 갔을 때 의사가 복용중인 약이 있냐고 물어봤다는 것이다.

여성의 부모는 딸에게 피임약 부작용에 대해 그 누구도 설명해주지 않았다 며 진료를 담당한 의사가 너무 원망스럽다 며 원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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