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장비없이 맨몸으로 기둥 올라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콘서트가 시작되자 한 여성이 6m 높이의 기둥에 올라가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17일 중국 웨이보에는 전날 16일 후난(Hunan)성 헝양(Hengyang)시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포착된 한 여성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중국의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입장권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신원불명의 여성은 돈을 내는 대신 높디높은 기둥의 6m에 해당하는 부분까지 올라갔다. 아무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기둥을 탄 위태로운 모습은 콘서트장을 찾은 여러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표 사주고 싶다", "너무 무모한 행동이다", "표를 사는 게 낫겠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중국 한 콘서트장 옆 기둥에 여성이 올라가고 있다.[사진=웨이보]
여성은 아무런 장비없이 맨몸으로 기둥에 올라가 있다.[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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