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잡혀 강제로 걷게 된 아기는 울음을 터뜨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한 인도 주술사가 생후 이틀 된 아기 머리를 붙잡고 걷게 해 논란이다. 이 아기는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이를 촬영해 유포하면서 알려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언론 NDTV는 인도 아쌈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발생한 이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기의 부모는 태어나면서부터 발열에 시달리는 아기를 치료하기 위해 주술사를 찾아갔다. 아기는 태어난 지 이틀 된 신생아였으며 부모는 50대로 보였다. 이 주술사의 치료방법은 아주 끔찍했다. 그는 아기 옷을 다 벗기고 머리를 한 손으로 붙잡아 걷는 의식을 치렀다. 머리가 잡혀 강제로 걷게 된 아기는 울음을 터뜨렸다. 수많은 마을 사람이 이 장면을 목격했으며 그중 한 사람이 이를 영상으로 촬영, 경찰에 신고해 알려졌다. 다행히도 사건 후 아기는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회복했다. 주술사를 포함한 2명은 경찰에 체포돼 수감 중이다. 아쌈주 정부는 신생아 양육 지식이 부족한 아쌈 시골 마을에는 이같이 미심쩍은 치료자 들이 주민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출생 후 양육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술사 아기 강제보행 NDTV[사진=NDTV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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