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기상 현상에 멕시코 누리꾼들 종말론·외계인 침입설 등 제기"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외계인 소동이 벌어졌다. 프랑스 매체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햇무리'가 나타났다. 햇무리는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에 비춰 해의 둘레에 둥글게 나타나는 빛깔이 있는 테두리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날 멕시코에는 하루 종일 종말론, 외계인 침입설 등의 괴담이 돌았다. 멕시코 누리꾼들은 '드디어 외계인이 도착했다', '다음달 7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해무리?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멕시코 국립기상청의 후안 마누엘 카바렐로 연구원은 '지금까지 겁에 질린 사람들로부터 '무슨 일이냐'는 문의 전화를 수십통은 받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하루 종일 '별 것 아닙니다. 그저 해를 직접 쳐다보지만 마세요'라고 대답했지만 사람들이 믿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카바렐로 연구원은 '해무리는 매우 흔한 현상'이라며 '하지만 사람들이 도통 과학적 설명에는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햇무리를 본 멕시코 사람들이 외계인 침입설을 제기했다.[사진=AFP]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