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덕분에 남은 인생이 지금보다는 좀 더 편해질 것 같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여성이 '어머니의 날' 선물로 딸에게 받은 복권이 수백만 달러에 당첨돼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간)미국 매체 CBS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데스 플레인즈에 사는 프리티 샤는 400만달러(약 43억원)의 복권에 당첨됐다. 그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어머니의 날'을 맞아 딸에게 복권 3장을 선물로 받았는데, 이 중 한 장이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는 '복권에 당첨되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우리 딸 덕분에 남은 인생이 지금보다는 좀 더 편해질 것 같다'고 기뻐했다. 샤의 딸이 산 복권은 우리나라의 연금복권과 비슷한 형식이다. 상점에서 번호를 맞춰 당첨되면 매년 일정액을 수령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샤는 앞으로 20년간 매년 20만달러(약 2억2000만원)를 받게 된다. 한편 샤는 당첨금을 수령하게 되면 일부는 재투자 하고 나머지는 가족들과 나눠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성이 '어머니의 날'에 딸에게 복권을 선물 받아 수십억에 당첨됐다.[사진=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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