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1개에서 많게는 7개까지 뽑혀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어린이 수십명의 생니를 뽑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운 70대 치과의사로 인해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 옥션뉴스잭스 등 외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건강보험료를 챙기기 위해 저소득층 아이들의 생니를 뽑은 치과의사 하워드 슈나이더에 대해 보도했다. 아이들의 부모에게 하워드는 "부모는 치료실 밖에 있는 게 아이에게 더 낫다"며 치료실에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그 후 그는 뽑지 말아야할 생니를 마구잡이로 뽑기 시작했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발치를 거부하는 아이들에게 협박과 폭행을 하기도 했고, 뽑은 치아는 한 아이당 적게는 1개에서 많게는 7개까지 됐다. 하워드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치과 진료 비용이 미국 저소득층 건강보험에서 지급된다는 사실을 악용해 5년 동안 43억 가량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아이들의 부모들은 하워드를 고소하는 한편,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한편 하워드는 "부모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범행을 부인 중으로 알려졌다.
저소득층 어린이의 생니를 뽑아 43억원을 챙긴 치과의사가 인터넷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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