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 업체 과태료 물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홍콩의 한 모델이 유명 휴양지에서 알몸으로 번지점프를 했다가 논란이 됐다. 홍콩 모델로 알려진 17세 소녀가 태국의 유명한 휴양지 치앙마이에서 알몸으로 번지 점프를 한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는 검은 비키니를 입고 점프를 준비하던 소녀가 점프 직전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고 보도했다. 소녀의 점프 모습은 많은 사람들이 목격했고, 지상에 있던 소녀의 친구가 이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치앙마이 당국은 음란한 행동이 지역의 명성을 훼손 할 수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번지점프 회사를 방문해 조사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고객들에게 사과했고 1000바트(약 3만3000원)의 과태료를 물었다고 밝혔다.
홍콩의 한 모델이 태국 휴양지에서 알몸 번지점프를 했다가 논란이 됐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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