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 얼굴에 주먹 내리꽂고, 과감하게 박치기
(이슈타임)권이상 기자=가라데 경력 15년차 여성을 덮친 성폭행범의 최후는 처참했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을 제대로 혼쭐낸 25살 여성 유단자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테일러 제이드 데이비스(Taela Jade Davis)는 지난 9일 대낮에 집 근처 도로에서 성폭행범을 만났다. 성폭행범은 뒤쪽에서 갑자기 다가와 테일러의 머리를 가격했고, 넘어진 그녀 위에 올라타 티셔츠를 벗기려고 했다. 하지만 15년간 가라데를 배운 테일러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테일러는 무릎으로 그의 엉덩이를 밀쳤고, 성폭행범이 중심을 잃은 사이 달아나려고 했다. 성폭행범은 곧장 테일러의 발목을 붙잡았고, 그 순간 테일러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는 도망치다 말고 성폭행범의 얼굴에 주먹을 내리꽂았다. 성폭행범이 양손을 붙잡자 과감하게 박치기를 해서 쌍코피를 터뜨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남자의 갈비뼈와 사타구니 쪽에 계속 니킥 을 날렸다. 성폭행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때마침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다행히 성폭행범은 이내 제압당해 경찰에 넘겨졌다. 테일러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성폭행범을 상대로 맞서 싸웠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해당 사연을 SNS에 공개하며 여자도 꼭 자신만의 호신술을 배워둬야 한다 고 당부했다.
성폭하려던 남성에게 처참한 최후를 선사한 가라데 미녀.[사진=데일리매일]
성폭하려던 남성에게 처참한 최후를 선사한 가라데 미녀.[사진=데일리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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