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역할을 다하느라 미처 탈출하지 못한 기사
(이슈타임)윤지연 기자=화물열차와 충돌 직전 위험천만한 순간에 승객들이 극적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유튜브에 최근 미국 조지아주(Georgia)에서 벌어진 화물열차와 버스의 충돌사고 순간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앞서가던 차량이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선로에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버스 안의 긴박한 상황이 담겨 있다. 잠시 우왕좌왕하던 승객들은 운전기사가 뒷문과 앞문을 열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자 재빨리 몸을 피한다. 마지막 승객이 버스를 빠져나가자마자 열차가 덮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철렁하게 만든다. 반면 끝까지 제 역할을 다하느라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기사가 자리에서 튕겨져 나오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사는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으며 현재 휴가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자칫 큰 인명피해가 날 수 있었던 사고 현장 영상은 유튜브와 해외 언론 등에 보도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버스 승객이 모두 탈출하자마자 열차와 충돌한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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