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음식도 제공해 출판 관계자들 자유로운 교류하도록 도울 것"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일본 도쿄에 한국 관련 도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북카페가 최초로 생길 예정이다. 한국 문학 서적 등을 번역 출판하는 도서출판 쿠온은 오는 7월7일 책방거리 간다진보초에 북카페 '책거리'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온 김승복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편안하게 책을 보며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라며 '독자를 위한 작가와의 대화, 출판 기념회 강연회, 독서 토론회 등도 수시로 열어 한국 책 사랑방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북카페 이름이 '책거리'인 이유가 '옛날 서당에서 책을 한 권 뗄 때마다 학동이 훈장에게 음식 등을 대접하던 전통이 책거리'라고 설명하며 '책을 통해 배우는 기쁨과 노고를 축하했던 훈훈한 전통의 의미를 이어가자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전했다. 또한 '책거리는 커피, 한국 전통차, 한국 떡을 제공하고 저녁에는 막걸리도 내놓아 저자,독자,언론,출판 관계자 등이 자유롭게 교류하도록 도울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에서 한국서적 전문 북카페가 생길 예정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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