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서 내가 원하는 것 뭐든지 다 할 수 있어라고도 말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영국에서 일주일 사이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군인이 법정에서 피해자들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리 부사노 일병이 지난 8일 법정에 섰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리 일병은 평소 친분이 있던 여학생과 다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 여학생은 리 일병이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체육관에 가는 영상을 법원에 제출했다. 피해자는 "리 일병이 자신을 스트립쇼에 출연하는 스트리퍼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리 일병의 범행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일주일 뒤 부대 근처에 거주하는 다른 여성을 성폭행하고 이 과정에서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또 다른 여성의 바지에 강제로 손을 넣은 리 일병은 상대가 반항하자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의 폭행을 한 혐의도 받았다. 하지만 이날 법정에서 리 일병은 자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배심원과 피해자들이 보는 자리에서 그는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해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일주일 동안 여성 2명을 성폭행한 군인이 재판대에서 물의 발언을 했다.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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