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10명 중 7명이 교통사고로 사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에서 업무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직업은 환경미화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노동부의 직종별 사망자 수와 사망 원인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만 명당 사망자수의 경우 환경미화원이 33.16명으로 소방관(8.36), 경비원(7.63)명보다 4배 많았고 경찰관(15.96)보다도 2배 이상 많았다. 환경미화원이 많은 사망자수를 내는 주원인은 교통사고(69%)로 조사됐다. 보수의 경우 환경미화원(3만2720달러)은 경찰관(5만6130달러), 소방관(4만5600달러)보다 낮은 임금을 받지만 경비원(2만4120달러)보다는 높은 수당을 받았다. 사망 원인의 특이점 측면에서는 택시 기사들이 살해되는 경우가 교통사고로 죽는 경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산 등 채취 노동자들이 화재나 폭발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소방관보다 2배나 많으며, 운동선수 코치 심판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트럭 운전기사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사망관련 수치는 미 노동부 자료 가운데 매주 40시간, 매년 50주, 연간 2만 시간 근무하는 정규직의 지난 2006년~2013년까지의 통계를 평균해 산출한 것이며 보수는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조사됐다.
환경미화원이 미국에서 업무 중 가장 많이 사망하는 직업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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