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끼씩 먹으며 영양보충하고 근육 운동 병행
(이슈타임)백재욱 기자=희귀 난치병에 걸려 어린아이처럼 작은 몸을 가지고 있던 한 남성이 몸짱으로 새로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남성이 호르몬 장애를 극복하고 건장한 체격을 갖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잉글랜드의 리버풀(Liverpool)에 사는 25살의 대니 메이(Danny May)가 자신의 몸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5년 전이었다. 20살이었던 대니는 왜소한 몸 때문에 늘 친구들보다 훨씬 작았고 초등학생이라는 오해를 받으며 고통스러워했다. 알고 보니 대니는 칼만증후군(Kallmann syndrome)이란 희귀난치성 질환에 걸려 2차 성징을 돕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나오지 않고 있었다. 원인을 파악한 대니는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서 개인적으로 부단한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 대니는 하루에 일곱 끼씩 먹어 영양보충을 하며 근육 운동을 병행했다. 이러한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지 5년이 흘러 조금씩 변화하던 대니는 어느덧 무려 27㎏ 정도의 근육을 얻게 됐다. 대니는 내게 나타난 변화가 너무 놀랍다 며 아직 자신감이 부족하고 수줍어 여자 친구도 없다 고 고백했다. 한편 지금도 대니는 꾸준히 운동과 식이관리를 하며 더불어 자신감도 키우려 노력하고 있다.
남성호르몬 결핍장애로 놀림받던 한 남성이 근육남으로 거듭났다.[사진=데일리메일]
부단한 노력으로 27kg의 근육을 얻게 됐다.[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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