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시작되면 전 세계적으로 확장돼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세계 기상학자들이 입을 모아 2015년 하반기 강력한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른 가뭄이나 홍수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엘니뇨 현상이란 적도 부근의 수온이 높아지는 현상을 뜻한다. 호주 기상청은 12일(현지시간) 지난 수 주 동안 조사한 결과 엘니뇨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고, 이번에는 상당한 수준의 엘니뇨가 발생할 것이라고 BBC 등 언론을 통해 전했다. 엘니뇨는 2년에서 7년 주기로 시작되며 아시아와 동부 아프리카에는 가뭄이 중남미 지역에서는 폭우나 홍수 등이 발생한다. 한 번 엘니뇨가 발생 하면 그 영향은 지구 전체로 확장된다. 치명적인 엘니뇨가 발생한 1997년에서 1998년에는 전세계 적으로 2만300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미국의 과학자들은 엘니뇨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강력한 엘니뇨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영국 레딩대학교 기상학과 교수는 올해 엘니뇨 현상의 강도를 아직 알 수 없지만 올 여름 우리는 얼마나 강력할 지 알게 된다 고 전했다.
해외 기상학자들이 올 여름 강력한 엘니뇨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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