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참여 기회 확대·고용시장 전망 개선 등 반영된 결과"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학력에 따라 남녀의 술 소비량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4개 회원국을 상대로 술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저학력자의 술 소비량이 많고, 여성은 고학력자가 오히려 더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의 회원국에서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사회경제적 위상이 높은 여성들이 더 위험한 음주자가 될 가능성이 컸다. 보고서는 여성들의 이 같은 생활 변화상은 교육을 많이 받고 고용시장 전망도 개선되는 데다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결혼과 임신이 늦어지는 것 등이 모두 반영된 결과 라고 설명했다. 호주 공중보건협회 대표인 마이클 무어는 조사 결과에 대해 사회적 위상과 음주와의 상관관계는 이미 잘 알려졌지만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쪽에 부유한 여성들이 들어간다는 사실은 놀랍다 고 말했다.
학력에 따라 남녀의 술 소비량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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