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들의 군수산업 의존하는 경제 체제 비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프란치스코 교황이 강대국의 군수산업 의존을 비판했다. 이탈리아 매체 안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대국은 군수산업과 전쟁으로 먹고 살기 때문에 평화 대신 전쟁을 원한다고 말했다고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1일 비정부기구(NGO) '평화 공장'의 후원으로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 모인 7000명의 어린이들을 만난 자리에서 여러 어린이의 질문에 '일부 강대국들이 '죽음의 산업'인 군수공장에 경제를 의존하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쟁은 미움, 이기주의, 남들보다 더 많이 소유하려는 욕심 등의 결과'라면서 '그러나 불행하게도 전쟁 공장은 전혀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평화 공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사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력과 불의가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은 관용과 화해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화 공장'의 노동자라는 상징으로 흰색 헬멧을 선물받았다.
교황이 강대국의 군수사업 의존에 대해 비판했다.[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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