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긴 휴식기간 마치고 다시 연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이슈타임)백민영 기자=피겨스케이팅 일본 선수인 아사다 마오가 1년 동안의 휴식기간을 끝내고 본격적인 연습에 나섰다. 13일 일본 닛칸스포츠 등 주요 스포츠신문들은 "지난 시즌 동안 휴식하던 아사다가 연습을 시작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사다가 사토 노부오-구미코 양 코치에게 다시 지도를 의뢰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연습을 하면서 복귀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복귀 의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사다측 관계자는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사다의 의욕이 대단하다"며 "지금은 1년 동안 쉬고 있었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 몸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연습에서 자신의 특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도 뛰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6위에 그친 아사다는 "은퇴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밝힌 적 있다. 그리고 지난해 5월부터 휴식을 취해왔다. 휴식기 동안 아사다는 라디오 DJ를 하는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해왔다. 아사다의 훈련 시작이 알려지면서 일본 언론들은 아사다의 복귀 시점을 예측하는 등 다양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아사다 마오가 긴 휴식기간을 마치고 다시 연습에 돌입했다. [사진=아사다마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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