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은 포토샵으로 합성한 것으로 보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북한이 수중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이 잠수함이 아니라 바지선에서 발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즈 '올소스 애널리시스' 선임분석관은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신포 남부 조선소의 선박정박구역에서 수심 몇 미터 아래에 놓인 바지선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바지선에서 탄도탄을 발사한 것은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버뮤데즈 분석관은 또한 지난 9일 북한이 북극성이라 쓰인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을 공개한 것에 대해 포토샵을 이용해 합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의 SLBM 개발 수준에 대해 '현재 어느 정도 개발단계에 놓여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그러나 초기 단계가 분명하며 점증하는 위협인 것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버뮤데즈 분석관은 '이번에는 사출실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 사용된 것은 가짜 모의탄이 아니라 기술적 초기 모델로 봐야 한다'며 '북한이 SLBM 개발을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입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수중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이 바지선에서 발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사진= 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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