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 인정될 시 최고 징역 25년 선고"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각질을 넣은 우유를 가족들에게 준 여성이 기소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 주 메카닉스빌에 사는 사라는 최근 저녁식사 시간에 가족들에게 직접 우유를 나눠줬다. 그런데 우유를 마신 가족들이 갑자기 콜록거리며 우유를 뱉기 시작했다. 당시 현장에는 세 살난 여자아이도 있었는데, 이 아이도 우유를 마신 뒤 켁켁거린 것으로 알려졌다. 뱉어낸 우유에는 각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섞여 있었다. 충격을 받은 가족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사라가 자신의 각질을 우유에 섞었다며 주장했다. 그들은 특히 평소 사라의 방바닥에도 여기저기 떨어진 각질이 널려있었다며 우유 속 이물질이 사라의 각질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라는 "난 이번 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결국 사라는 지난 6일(현지시각) 음식물에 이물질을 섞어 가족들을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사라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그는 최고 징역 25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가족들에게 각질이 든 우유를 먹인 여성이 기소됐다.[사진=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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