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러시아가 방문 조건으로 핵개발 중단 요구했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김정은이 핵 문제 때문에 러시아 승전 기념식에 불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지지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9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식에 불참한 배경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양측의 이견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북·러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김 제1위원장을 초청했을 때 러시아 방문의 전제 조건으로 핵개발 중단, 탄도 미사일 실험 및 수출 중지 등을 북한에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이 러시아의 이같은 제안을 거부하며 김 1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취소됐다는 것이다. 또한 조율 과정에서 북한은 러시아에 무상 원조 제공을 요구했지만 러시아 측이 거부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한편 북한은 러시아의 승전 기념식에 김 제1위원장을 대신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보냈다.
김정은이 핵 문제 때문에 러시아 승전 기념식에 불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진=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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