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직원과 유명 마술사가 신메뉴 홍보 이벤트 진행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캐나다의 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던 여성이 공중부양을 하는 놀라운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캐나다 일간 더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은 캐나다의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팀 호턴스 (Tim Hortons)에서 펼쳐진 마술을 소개했다.

커피숍에 앉아있던 한 여자가 커피를 마시던 중 갑자기 의자에서 공중으로 떠오른다.
옆에 앉아있던 남자가 깜짝 놀라 의자를 넘어뜨리며 도망치자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여자에게 꽂힌다.

의자 위에서 한동안 계속 떠 있는 여자를 보며 사람들은 다들 놀랍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알고 보니 이는 팀 호턴스 측에서 새로 출시될 음료를 홍보하기 위해 캐나다의 유명 마술사 다아시 오크(Darcy Oake)와 함께 벌인 이벤트였다.
공중 부양한 여자와 옆에서 놀라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남자는 사실 배우로 실감 나는 연기를 펼쳐 사람들을 깜빡 속였다.

한편 이벤트에 활용된 공중 부양 마술은 다아시만의 특별한 비결로 어떤 트릭을 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