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소년이 발명한 자전거 부착용 '신개념 스마트폰 충전기'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5-11 16:56: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바람의 힘을 이용해 전력 제공
16살 소년이 바람의 힘을 이용한 스마트폰 충전기를 개발했다.[사진=보어드판다]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자전거 부착용 '신개념 스마트폰 충전기'가 등장해 화제다.
'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해당 충전기는 루마니아에 거주하는 16세 소년 토마스(Thomas)가 개발했다.

컴퓨터의 열기를 빼주는 '팬(Pan)'과 충전용 케이블을 이용해 만들어진 해당 충전기는 자전거에 부착하기만 하면 작동된다.
충전기는 자전거에 부착하기만 하면 작동된다.[사진=보어드판다]

자전거에 부착 후 페달을 밟아서가 아닌 주행할 때 얻는 '맞바람'을 이용해 동력을 이용해 작동된다.

토마스는 '자전거를 탈 때 바람의 힘을 역으로 이용해 '팬'의 날개를 돌아가게 하면 케이블에 꽂혀있는 스마트폰에 전력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전 속도가 빠르다고는 설명할 수 없지만, 제작하는데 들어간 비용을 생각해보면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토마스가 발명한 충전기를 본 전문가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사진=보어드판다]

'동력'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팬(fan), 케이블, 자전거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해당 충전기는 많은 전문가들에게 '녹색 에너지'의 표본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
또한 몇몇 전문가들은 토마스가 만든 충전기를 조금만 더 다듬는다면 판매도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