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연구 결과 검증 안 됐다" 비판도 뒤따라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프랑스의 한 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남성 정자 배양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프랑스 현지 매체는 프랑스 리옹의 칼리스템연구소가 지난해 말 생식세포에서 정자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연구소는 이 개발로 남성 불임 문제를 해결하거나 정자를 얼려 보관해 원하는 시기에 임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소는 다음해까지 임상시험을 마치고 오는 2017년에는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다. 그러나 영국 셰필드 대학의 생식전문가 앨런 페이시 교수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연구 결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페이시 교수는 과거에도 정자를 배양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면서 이런 발표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을 때 불임부부는 큰 상처를 받는다 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아직 과학 잡지 등에 발표되지 않았다.
프랑스의 한 연구소가 생식세포에서 정자를 배양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기남부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 체결
장현준 / 25.11.11

사회
김영환 충북지사, 육거리종합시장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격려
프레스뉴스 / 25.11.11

사회
광주광역시, 2026년 예산안 7조6823억 편성 민생안정·미래투자 위한 ‘성장재...
프레스뉴스 / 25.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