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발의 차이로 남성 구조
(이슈타임)김대일 기자=건물에서 투신하려는 남성을 간발의 차이로 구조한 소방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차이나뉴스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국 절강 성(Zhejiang province)의 6층 건물에서 한 남성이 삶을 비관해 투신을 시도했다. 건물 옥상 난간에 위태롭게 서있던 남자는 소방관과 경비원 등 주변의 설득과 손길을 모조리 거부했고, 숨을 고르며 뛰어내릴 준비를 했다. 1층에서 자신을 위한 에어 쿠션을 펼치려 하자 남자는 진짜 뛰어내리려는 것처럼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모두가 숨죽이며 당황한 그때, 허공으로 남성의 짧은 비명이 울려 퍼졌다. 옆에 있던 소방관 한 명이 순식간에 남자의 허리띠를 낚아채 건물 안쪽으로 끌어당긴 것이다. 남자는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이 아닌 따뜻한 소방관의 품을 향해 떨어졌고, 곧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무사히 건물 밖으로 구조됐다.
투신 직전의 남성을 구조한 소방관이 화제다.[사진=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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