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원인·정확한 사망자 신원 미확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노르웨이·필리핀 외교관이 파키스탄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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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발생한 사고로 레이프 라르센 노르웨이 대사, 도밍고 루체나리오 주니어 필리핀 대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대사의 부인, 조종사 2명 등 총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네덜란드 대사는 부상 당했다.

전체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이나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를 당한 파키스탄군 헬기에는 이들을 포함한 외국인 11명, 파키스탄인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헬기는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하러 파키스탄의 북부 도시 길기트로 비행하던 중이었다.·

파키스탄 육군의 대변인인 살림 바즈와 소장은 ·다른 헬기 두 대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나 세 번째 헬기가 추락해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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