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 제외하면 조작 없이 자동 운전 가능"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스스로 움직이는 '자동 운전 트럭'이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운행된다.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실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브라이언 샌도벌 주지사는 운송업체 '프레이트 라이너'의 자동 운전 트럭에 번호판을 부여했다. '인스퍼레이션 트럭'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차는 상업용 대형 트럭 중 최초로 자동운전 운행허가를 받았다. 이 트럭에는 운전석에 인간 운전자가 타기는 하지만 비상시가 아니라면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하얀 차선이 명확히 그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는 센서 작동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프레이트 라이너의 자회사 다임러의 트럭 부문 등기이사인 볼프강 베른하르트는 '트럭 충돌사고의 90퍼센트 이상이 사람의 피로 탓'이라며 '자동 주행 시스템은 피로해지거나 주의가 산만해지는 경우가 없으며 언제나 100%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럭이 자율 주행 모드로 작동하고 있을 때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지는 사례가 약 2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율 주행 트럭이 사고를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트럭은 운전자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5%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자동 운전 트럭이 미국 네바다주에 등장했다.[사진=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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