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룩 사진' 본 여행사가 가족 여행 경비 지원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시무룩한 표정으로 홀로 여행을 다녔던 한 남성의 두 번째 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켄터키주에 사는 케빈 블랜포드는 지난 4월 유명 관광지 푸에르토리코로 공짜 여행을 갈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생후 7개월된 아기 때문에 함께 여행을 갈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홀로 떠난 케빈은 여행 내내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 채 사진을 찍어 정말 푸에르토리코에서 한시도 즐거울 때가 없군 이라는 글과 함께 SNS에 올렸다. 그러나 그의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된 덕분에 그에게 다시 한 번 여행 기회가 주어졌다. 그의 사연을 접한 한 여행사가 케빈이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함께 푸에르토리코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그는 첫 번째 여행에서 사진을 찍었던 동일한 장소에서 그의 아내, 아기와 함께 새로운 사진을 찍었다. 이전의 시무룩한 표정과 대비되는 이 사진들은 케빈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시무룩한 표정으로 혼자 여행을 다녔던 남성이 가족 여행에서 환한 표정을 지었다.[사진=ABC news]
시무룩한 표정으로 혼자 여행을 다녔던 남성이 가족 여행에서 환한 표정을 지었다.[사진=ABC news]
시무룩한 표정으로 혼자 여행을 다녔던 남성이 가족 여행에서 환한 표정을 지었다.[사진=ABC news]
시무룩한 표정으로 혼자 여행을 다녔던 남성이 가족 여행에서 환한 표정을 지었다.[사진=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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