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이 안된다고 했으면 그냥 나갔을 것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은행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고 범행 영상과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남성이 체포됐다. 영국 일간 미러는 7일(현지시간) 도미니크 안토니오 알폰세카(23)이 지난 4일 버지니아 비치 타운뱅크에서 약 1억6560만원을 훔쳐 달아난 사건을 소개했다. 범행 이후 알폰세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도 행각 때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결국 그는 20분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알폰세카는 "내가 진짜 강도였다면 비디오도 찍지 않았을 것이다"며 "은행에 가서 돈을 달라고 했더니 은행원이 아무 말 없이 돈을 줘서 그냥 받고 나간 것 뿐이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또한 "만약 은행원이 안된다고 말했으면 그냥 나갔을 것이다"라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알폰세카의 재판은 오는 6월12일에 열릴 예정이다.
SNS에 은행강도 인증을 한 범인이 20분만에 붙잡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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