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디즈니랜드서 추억 쌓아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암치료 때문에 병원에서 생일을 보내야하는 딸을 위해 아빠가 특별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프로풋볼(NFL)선수 데번 스틸(Devon Still)과 그의 딸 리아(Leah)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악성종양의 일종인 신경아세포종(neuroblastoma) 4기 진단을 받았던 리아는 1년간 투병 생활을 했다. 최근 건강이 많이 호전된 리아는 의사로부터 4~6주간 줄기세포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치료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빠 스틸은 입원 이튿날 생일을 맞는 딸이 병원에서 생일을 보내야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딸에게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주고 싶던 스틸은 지난주 딸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Florida)주 디즈니 월드(Disney World)로 향했다. 리아는 아빠와 함께 곳곳을 돌아다니며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하나 쌓아갔다.? 스틸은 딸과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사진 속 리아의 얼굴에는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암투병 중인 딸을 위해 아빠가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사진=데번 스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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