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티슈와 눈물 쏟게 만드는 영화 DVD 등 배치돼 있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울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크라잉 룸'이 일본 호텔에 등장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지난 6일(현지시간) 일본에 울고 싶은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한 '크라잉 룸'을 갖춘 호텔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일본의 미쓰이 가든 호텔은 최근 여성을 위한 '크라잉 룸'을 선보였다. 하루 이용 요금이 1만엔으로 이곳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실컷 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객실에는 최고급 재질의 티슈와 눈물을 쏙 빼놓는 DVD 영화가 수십편 갖춰져 있다. 또한 여성 고객들이 울기 전 화장을 지울 수 있는 클랜징 도구와 다음날 눈이 붓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아이마스크도 배치돼 있다. 호텔 관계자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실컷 울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스트레스를 풀기에는 우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크라잉 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일본의 한 호텔에 여성들을 위한 '크라잉 룸'이 등장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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