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와 소스 최대치 선택해 주문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지금껏 보지 못한 초대형 햄버거가 등장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스트앳이마이너(lostateminor)는 미국 시카고에 사는 모세 탐솟(Moshe Tamssot)이 촬영한 흥미로운 영상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맥도날드는 최근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입맛대로 토핑을 골라 먹는 주문 기계 '키오스크(kiosk)'를 시범 운영 중이다. 모세 탐솟은 문득 '키오스크'로 과연 어디까지 주문할 수 있을지 궁금했고 무모한 도전을 감행하기 이르렀다. 지난달 20일 그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치즈,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등 모든 재료와 소스를 최대치로 선택한 뒤 주문 버튼을 눌렀다. 주문 내용을 확인한 캐셔는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매니저 역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곧 그가 주문한 토핑을 모두 갖다 줬다. 그는 하나둘씩 쌓아 올려 거대한 '햄버거 탑'을 만들었다. 이 햄버거는 무게만 해도 3.8파운드(약 1.7㎏)에 이르렀다. 이후 모세 탐솟은 자신의 유튜브에 '빅맥스(Big Max)'이라 이름 붙인 거대한 햄버거를 소개했고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맥도날드 공식 트위터는 '빅맥의 전설이 탄생했다'며 그의 사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모세 탐솟이 주문한 1.7kg 초대형 빅맥.[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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