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는 두려움을 깨기 위해 특별히 제작
(이슈타임)백민영 기자=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 특별한 잡지가 발행됐다. 영국 스카이 뉴스는 5일 오스트리아의 남성잡지 반가르디스트가 HIV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의 혈액이 섞인 잉크로 제작된 특별호를 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호가 출간된 이유는 'HIV는 무조건 에이즈로 발전된다'는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서였다. 반가르디스트의 편집장 율리안 비에흘은 '많은 사람들이 HIV에 대해 이유없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 잡지를 들고 있는 것은 'HIV' 보균 환자들의 손을 잡고 있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또 '하지만 HIV는 접촉하는 것만으로 전염되는 쉬운 질병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호는 HIV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의 환자들의 혈액을 기증받아 제작됐으며 영어, 독일어로 발행된다. 잡지의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화로 약 6만원 정도에 판매된다. 또한 모든 수익금은 자선 단체에 기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HIV 혈액'이 섞인 종이로 만든 잡지가 발행됐다. [사진=Vangardist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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