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태어난 영국 공주 이름은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5-06 0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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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인물들 이름 따서 작명하는 전통 유지"
새로 태어난 영국 공주의 이름은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로 결정됐다.[사진=ABC news]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출생한 영국 공주의 이름이 공개됐다.

영국 왕세손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 부부가 최근 출생한 공주의 이름을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로 지었다고 밝혔다.

샬럿은 할아버지의 이름인 찰스의 여성형 이름으로, 18세기 조지 3세 왕비의 이름이 되면서 유명해진 이름이다.

또한 샬럿은 영국인들의 이름 맞히기 베팅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이름이다.

엘리자베스는 엘리자베스 여왕 뿐만 아니라 미들턴 왕세손빈(캐서린 엘리자베스 미들턴)의 미들네임이기도 하다.

이어 할머니인 故 다이애나비의 이름도 포함됐다.

공개된 이름에 대해 영국 언론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가계 인물들의 이름을 따서 작명을 하는 오랜 전통을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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