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대립 중임에도 "모스크바 무명용사 묘 방문하겠다" 밝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과거사 사죄를 회피한 아베 총리와 달리 메르켈 독일 총리가 과거사 직시에 대한 분명한 뜻을 밝혔다. 일본 매체 교도통신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이 되는 8일을 앞두고 과거 직시에 대한 결의를 표명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특히 나치의 홀로코스트(유대인학살) 등과 관련해 "우리는 주의깊고 민감하게 대응할 책무가 있다. 역사에 종지부는 없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한 이 영상에서 전후 이민 세대에 대해서도 "과거를 공유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오는 1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모스크바 무명용사 묘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대립하고 있어도 2차대전 희생자를 추모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메르켈 총리는 오는 10일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메르켈 독일 총리가 과거사 직시에 대한 뜻을 분명히 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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