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소형 노트북이 건져 올려진 경우"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중국 한 시내 배수구에서 스마트폰 30여 대와 고가의 선글라스 등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후베이성 우한시 우창역 배수구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30여 대의 스마트폰과 고가의 선글라스, 300위안(한화 5만1939원)에 이르는 동전들이 발견됐다. 이날 우한시 공무원들은 곧 돌아오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지하 배수구 상태를 긴급 점검했다. 그런데 막힌 배수구를 뚫는 과정에서 고가의 스마트폰 30여 대가 발견됐으며 그 외에도 선글라스와 300위안에 이르는 동전 등이 대거 수거됐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소형 노트북이 건져 올려진 경우도 있었다 며 길을 걷다 배수구에 빠뜨려 뒤늦게 수거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 말했다.
배수구에서 스마트폰 30여 대와 고가의 선글라스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시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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