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다 2배 속도로 이동할 수 있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잃어버린 다리 대신 바퀴를 단 '터보 거북이'가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주인에게서 몸에 꼭 맞는 전용 휠체어를 선물 받은 거북이의 사연을 보도했다. 펨브룩에 사는 이 거북이는 겨울잠을 자던 중 쥐가 앞다리를 갉아먹는 사고를 당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드라이더(56)는 모형비행기와 고무바퀴를 이용해 거북이에게 꼭 맞는 휠체어를 만들었다. 주드는 '터보 충전기가 달린 이 기구로 거북이는 다리를 잃기 전보다 2배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등 새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앞다리 없는 거북이에게 주인이 휠체어를 달아줬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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