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포옹하기도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자폐증을 앓던 소년이 유기견을 만난 뒤 마음의 문을 연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NBC 투데이뉴스 등 외신은 자폐성 질환에 걸린 조이 그라나도스(14)에 대해 보도했다.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거부하던 조이는 다른 자폐 아이들처럼 엄마에게 다가간 적이 없었다. 한 번도 엄마를 안아준 일이 없었다. 어머니 아만다는 아들의 증세가 조금이라도 호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유기견 한마리를 조이에게 선물해주기로 했다. 강아지 록시를 받은 조이의 반응은 놀라웠다. 록시를 본 순간 크게 기뻐하며 엄마에게 뽀뽀를 하고 포옹을 해준 것이다. 평생 아들의 스킨십을 기대하지 않았떤 아만다는 크게 감격스러워했다. 그 후 조이는 록시와 함께 지내며 다른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됐고 밝은 성격으로 변해갔다. 현재 14살이 된 조이는 그때를 생각하며 "록시 덕분에 내 마음의 닫혔던 문이 열렸다"고 전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자폐증을 앓던 소년이 유기견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연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NBC TODAY News ]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민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 참석
프레스뉴스 / 25.11.11

경제일반
무안군,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전! 전 직원 특별 교육 실시
프레스뉴스 / 25.11.11

정치일반
이강덕 포항시장, 국회 방문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 대응 나서
프레스뉴스 / 25.11.11

국회
대구시의회, 위기의 지역대학 지원 정책 실효성 지적 및 공공시설 운영의 서비스 품...
프레스뉴스 / 25.11.11

경기남부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 체결
장현준 / 25.11.11
















































